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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영애가 재단법인 천안함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17일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재단 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0년 국민 성금으로 설립된 천안함재단은 천안함 46용사 추모, 유가족 지원, 피격 당시 천안함 승조원들의 사회 정착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천안함재단 측은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 천안함 용사를 기억하고, 유가족과 참전 장병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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