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 12월 개통 예정, 선로변 현수막·안전홍보 포스터 배포 등 감전사고 예방 만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영천 구간(72.9km)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9일부터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전기 2만5000V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본부에서는 전차선로에 2만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자체·인근 학교·아파트 단지 및 선로변에 전기위험 현수막 설치와 안전홍보 포스터를 사전 배포했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의 안동∼영천구간 전차선로 가압을 시작으로 열차운행 개시 전 각종 시험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로변 인근 주민들은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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