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패션 아이콘, 고현정의 친근한 변화가 즐겁다[MD이슈]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고현정의 변화가 즐겁다.

과거 다가 설 수 없었던, 톱스타에 신비주의 까지 베일에 가려진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최근 유트브 채널을 개설하고 SNS를 통해 소통하며 거침없는 사람 고현정에 대해 쏟아내는 가운데 활동 역시 적극적이다. 물론 최근 드라마 제작 환경이나 많은 것들이 변화하면서 작품에서는 좀 처럼 볼 수 없지만, 또 다른 연예인 고현정의 일상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 됐다.

패션잡지 '엘르'는 20일 최근 고현정과 함께 진행 한 화보를 공개했다.

고현정은 이 잡지의 커버를 장식,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본다. 앞서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선공개된 커버에서 고현정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아이코닉한 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화보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시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고현정 특유의 시크한 멋과 ‘본 투 비’ 세련된 모습을 담는 콘셉트다.

화보에서 고현정은 존재감 넘치는 모습으로 티셔츠 차림의 캐주얼 스타일부터 드레시한 슈트 룩까지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쿨’한 스타일 그 자체로 따라 입고 싶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 고현정에 대해 "화려한 톱스타라는 것을 뒤로 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보여주며 대중에게 호감과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작품이 아니더라도 1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면모를 보여줘 고현정 유튜브를 통한 광고주들의 관심이 높다. 때문에 또 다른 수익창출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고 귀띔했다.

고현정은 유튜브를 통해 패션 뷰티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여기에 활발한 활동이 시너시 효과를 일으키며 연예인 고현정과 사람 고현정의 경계를 뚜렷하게 보이며 또 다른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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