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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NK경남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상남도 등과 ‘국가유공자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과 경상남도를 비롯해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경상남도보훈단체협의회는 경상남도 거주 국가유공자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경남은행은 경남에 거주 중인 국가 유공자가 1년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수신 타행환 창구 송금 수수료 △통장증서 재발행수수료 △수신 제사고신고수수료 △수신제증명서 발급수수료 등 각종 전자금융수수료 면제와 외화 환전 우대 등 혜택도 지원한다.
허종구 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 상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경상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민체감형 보훈정책’에 힘이 되고자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경상남도에는 국가유공자 5만7000여명이 거주하는 걸로 알고 있으며 지역 국가유공자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금융우대 혜택을 지원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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