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지난해 8월 단독 선보인 빵 시리즈 ‘베이크하우스 405’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베이크하우스 405는 CU가 해외 기술 제휴와 제과제빵 명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한 빵으로 현재 20여종이 판매되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출시 2달 만에 누적 100만개를 기록한 후 매달 평균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올해 1월 300만개를 넘어섰다. 이후 입소문을 타고 판매에 속도가 붙어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CU 관계자는 “베이크하우스 405 매출이 올해 1~6월 기준 전년대비 59.8%가 늘어 전체 빵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빵을 2000~3000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는 전체 빵 매출의 30%를 차지한다. 스위트 페스트리, 피넛크림 소보로빵, 소프트롤링 커스터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맞아 이달 말까지 우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겟(get) 즉석 커피와 함께 구매 시 1000원 할인해주는 겟모닝 콤보 할인도 진행한다.
CU는 내달 크루키(크루아상+쿠키) 트렌드를 고려해 ‘황치즈 크루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점점 더 높아지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기술 제휴는 물론 말 그대로 ‘맛있는 빵’을 선보여 편의점 빵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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