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하고 단백질 건강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과 에이치피오는 공동 투자로 2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해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공동 개발, 제조, 판매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에이치피오가 상품 기획과 원료 소싱, 마케팅을 맡고 롯데홈쇼핑이 방송 판매와 롯데그룹 계열사 입점을 지원한다.
첫 상품으로 디에디션 헬스는 오는 8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덴마크 단백질 이야기’를 출시하고 단백질바,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덴마크에서 직접 생산한 완제품을 직수입해 신선도 문제를 해결하고, 고기능성 원료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 채널을 시작으로 롯데그룹 계열사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오는 2026년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이 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5060세대 수요 증가에 맞춰 에이치피오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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