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나눔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CJ임직원이 함께한 ‘CJ도너스캠프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문화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매년 6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CJ도너스캠프 운동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CJ도너스캠프 운동회는 온라인 예선부터 약 2달 간 열렸으며 전국 지역아동센터 110곳의 아동 약 2300명과 CJ임직원 봉사자 190여명이 참여했다.
CJ나눔재단은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매년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적 다양성이 높은 기관을 우선 선발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이 진행됐다.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영, CJ ENM, CJ CGV 등 8개 계열사 임직원이 광주, 경북, 경기, 서울 등의 지역아동센터 8곳과 매칭돼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 현장에는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ZB1)이 축하 무대를 선보이고 랜덤 플레이 댄스 종목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단체 공굴리기, 응원전, 랜덤플레이 댄스 대결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단체 종목이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은 광주 풍성한지역아동센터-CJ프레시웨이팀이 차지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과 CJ임직원이 활기찬 하루를 함께 보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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