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쇼핑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8가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지난해 진행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추진 전략 등을 수록했다.
8대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강화,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패키징,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 확대, 인재 확보와 역량 강화, 지배구조의 투명성, 노동환경 확보, 다양성 존중과 차별 금지 등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3월 국제연합기구인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204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과 세부 전략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받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90개소의 태양광에너지 설비를 운영해 2022년 대비 42.4% 증가한 16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연간 7384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올해 3월 기준 전기차 충전소도 295.1% 늘려 전국 143개 점포, 1770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평가기관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와 고객,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를 받는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