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 전시
'세계 최초 공개' 일렉트릭 캐스퍼…주행거리 늘리고 급속충전 가능
수소 생태계 전환 의지…"전기차 대중화 선도한다"
[마이데일리 = 벡스코(부산) 황효원 기자] 현대차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수소 밸류 체인 사업 브랜드 'HTWO'를 통한 수소 생태계로의 전환 의지를 밝히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한 모빌리티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2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와 수소를 중심으로 '일상을 넘어 새로운 내일과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을 뜻하는 테마 아래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인 2580㎡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비즈니스 솔루션 'HTWO Grid'를 발표했다. HTWO는 그룹 내 각 계열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과 니즈에 맞춰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단위 솔루션(Gird)을 조합해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HTWO Grid 솔루션을 통해 수소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연결함으로써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사업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초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
이날 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첫선을 보인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 대비 전장이 230mm 길어지고 전폭은 15mm 넓어졌다. 기존 캐스퍼의 단단하고 다부진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됐다.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 대비 180mm 증대됐으며 트렁크부 길이는 100mm 길어져 기존 223ℓ 대비 47ℓ이 늘어났다.
전면 그릴부에는 턴시그널 램프로 픽셀그래픽이 적용돼 전기차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면발광의 원형 주간주행등(DRL)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더했다. 특히 전면 그릴부에 마치 회로기판을 연상시키는 서킷보드 스타일의 블랙그릴을 적용해 헤드램프와 충전도어 등 첨단기술력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또 캐스퍼 일렉트릭의 실내는 10.25인치 LCD(액정표시장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 컬럼을 적용했다. 거주성과 사용성을 높여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캐스퍼 일렉트릭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7월 캐스퍼 일렉트릭의 항속형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하고 추후 기본형과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부산모터쇼 현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스퍼 일렉트릭 실내 시승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 부산모터쇼를 찾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12~21일 서울 압구정로데오역 앞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대고객 체험 전시를 진행한다. 내방객 중 현장 이벤트 1등에게 캐스퍼 일렉트릭 1대를 증정한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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