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기차 대중화 이끌 콤팩트 SUV 전기차 E3, EV6, EV9 전시
PV1·PV5·PV7 실물 국내 최초 공개…PBV 전용 특화존 구성
송호성 기아 사장 "EV3, 접근성 높은 가격대…전기차 대중화 이끌 것"
[마이데일리 = 벡스코(부산) 황효원 기자] 기아가 미래 핵심 사업인 PBV(Platform Beyond Vehicle) 콘셉트 실물과 기아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기아는 2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자사 최초 픽업트럭 모델인 '타스만' 실물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기아는 타스만 위장막 모델을 공개하기 위해 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무대에서 대형 LED를 배치해 타스만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주목을 받았다.
위장막 디자인은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아는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더 기아 타스만'을 차례로 선보이고 야외 활동 중심의 여가 문화를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 전시 콘셉트를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기아의 움직임'으로 설정하고 고객 선택지를 넓혀가는 기아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 중앙 대형 LED를 중심으로 양쪽에 날개형으로 각 2개씩 총 5개의 큰 LED 화면을 배치해 기아의 브랜드 비전과 디자인, 고객 경험, 체험 이벤트, 전시차 광고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했다.
특히 기아는 전시관 전면에 EV3를 배치하고 EV3 특화 공간인 'EV3 존'을 꾸몄다. 기아는 네온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EV3로 변화할 일상의 새로움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V3 반응 뜨겁다" 전기차 대중화 이끄는 기아…'고객 중심, 사람 중심' 이어간다
이날 '2024부산모빌리티쇼'에 참석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 본부장(부사장)은 6월 4일 계약을 시작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모델 EV3가 계약 대수 1만대를 넘겼다고 언급하며 전기차 대중화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정 부사장은 "EV3는 시장 대중화를 위한 볼륨 모델로서 전날까지 1만대가 넘는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모델임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EV3 출시를 통해 EV6, EV9과 함께 고객의 니즈와 이용 형태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가능하게 라인업을 구성했는데 EV4, EV5 등 전용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아는 최초의 전용 PBV(목적기반차) 모델이자 PBV라인업의 기반이 되는 'PV5'와 소형 PBV 'PV1', 대형 PBV 'PV7' 등 총 3종의 콘셉트 실물도 선보인다. 이동 수단의 혁신을 이끌 PBV의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출시 예정인 PV5는 도심 인프라에 적합한 크기로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차량 호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적화된 모빌리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단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인 PV1은 드라이빙 모듈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PV7은 라인업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주행 거리도 길어 모델 간 시너지를 통해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프레스데이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은 "보급형 전기차인 EV3를 통해 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보고 있다"며 "대중적인 가격대의 차량을 계속해서 내놓겠다"고 밝혔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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