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든블루는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의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뉴얼된 ‘천년약속’은 주질 개선을 통해 깔끔한 맛을 내고 상황버섯 균사체에서 나오는 은은한 버섯향을 더해 고급스러운 목넘김을 구현했다.
패키지 외관에는 주황색을 메인 컬러로 세련미를 더했다. 제품 라벨에는 약주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를 겨냥해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중앙에는 한글 서예가 ‘별샘 김도임 작가’의 새로운 로고를 넣었다.
천년약속은 천 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약주를 빚어온 선조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2004년 출시한 제품이다.
상황버섯 균사체 배양액에서 알코올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수 차례의 실험을 거쳐 개발된 제품으로 독창적인 발효 기술로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는 14도다.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한일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등 세계적인 행사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약주의 소비층을 젊은 세대로 넓히기 위해 깔끔한 맛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천년약속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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