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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김율희·26)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혼 후 혼자 사는 심경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들로부터 질문을 받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한 누리꾼이 "8~9월쯤 처음 자취할 예정인데 걱정 반 설렘 반"이라는 걱정을 밝히자, 율희는 "저도 혼자는 처음 살아보는 거라 걱정 많이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한 번씩 밤에 무서운 거 빼고는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다. 좀 더 부지런해지는 느낌이고 이것저것 뽀짝뽀짝 많이 하게 되더라. 내 공간이 주는 안정감(이 있다)"도 설명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제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내면이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면서 "언니는 어떻게 내면을 키웠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율희는 "저 또한 내면이 강하지 않은 편이라 이런저런 일들에 감정이 많이 휩쓸릴 때도 있고 무너질 때도 있지만 내 옆을 지켜주는 친구에게 기댈 때도 있고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배우기도 한다"고 답했다.
한편 율희는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지난 2018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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