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첫 팬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테이씨는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메타모르픽(Metamorphic)'에는 스테이씨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하이틴 감성의 팬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가 수록됐다. 이와 관련 수민은 "처음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자장수와 앨리스를 레퍼런스로 받았다. 레퍼런스에 맞춰 가사를 쓰다가 '이게 맞나?' 하다가 확 틀어서 '팬들만 생각하면서 작사를 하자' 하게 됐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수민은 "이렇게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를 들으면 뭉클해지는 느낌이다. 첫 팬송이다 보니까 팬분들과 함께할 때 이 곡을 다 같이 부르는 상상을 하면 행복해진다"고 기대를 표했다.
윤 또한 "벨기에에 가서도 호텔에서 가사 작업을 할 정도로 애정을 담았다. 그런 마음으로 작사를 했는데 '어, 이 가사 좋다' 하는 건 다 우리 멤버들의 가사였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메타모르픽(Metamorphic)'은 스테이씨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틴프레시(TEENFRESH)'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Cheeky Icy Thang)'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애티튜드를 담은 곡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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