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메디컬 엔드퍼프, GS리테일 사내 금연지원 돕는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HR메디컬은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해 사내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GS리테일 직원을 대상으로 베이핑용 의약외품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60일 키트를 제공해 직접적인 금연을 돕는다.

지난 3월 출시된 엔드퍼프는 세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금연보조제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전자식 흡연습관개선보조제다.

니코틴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해 흡연습관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이번 금연지원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GS리테일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HR메디컬은 1일, 30일, 60일 기준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참여자의 금연 단계에서의 만족도와 성공율을 평가할 예정이다.

HR메디컬은 “설문조사를 통해 금연 단계에서의 어려움과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만족도, 금연성공율 등 참여자의 금연시도 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더욱 효율적인 금연 지원 방식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기업이 주로 해온 금연 성공 보너스나 흡연 패널티 부과 등 간접적인 방식과는 달리 엔드퍼프는 금연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더 유의미한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HR메디컬은 GS리테일을 시작으로 ‘직장 내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득상 HR메디컬 대표는 “금연보조제 ‘엔드퍼프’가 금연의 훌륭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의 사내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에 ‘엔드퍼프’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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