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스타트업 그린리본이 차사고위로금(자동차사고부상위로금)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리본은 교통사고 이력이 있는 운전자 및 보행자들에게 운전자보험 차사고위로금으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차사고위로금(자동차사고부상위로금)이란 자동차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 보험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위로의 의미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 담보 상품이다. 부상의 정도에 따라 1급부터 14급까지 분류되며, 1급으로 갈수록 부상이 심각하다고 본다. 가장 낮은 14급은 단순 염좌나 타박상 정도로 거의 모든 교통사고에서 발생하는 부상이다.
1급 부상의 경우 평균 2,000만원까지, 14급 부상의 경우 평균 20만원까지 지급되며 정확한 금액은 가입되어 있는 운전자 보험의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보험 청구를 하기 위해선 교통사고 사실 여부와 부상의 정도를 증명해야 한다. 교통사고 사실 여부는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교통사고사실확인원으로 증명할 수 있으며, 경찰서에 교통사고 피해에 대해 신고하지 않고 자동차보험으로만 처리를 한 경우라면 자동차보험 보험사에서 해당 교통사고로 처리된 내역인 지급결의서로 증명할 수 있다.
부상의 정도는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로 입증할 수 있다. 차사고위로금은 보상 횟수에 제한 없이 사고별로 지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청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그린리본은 어플리케이션 ‘라이프캐치’ 내 보험가입자의 병원비 내역, 보험가입 내역 등을 통해 보험가입자가 청구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 자동차사고부상위로금 및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를 무료로 조회 가능한 서비스를 론칭했다.
한편, 라이프캐치는 차사고위로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여 오는 15일까지 소셜미디어 후기를 통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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