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에이블’ 전용스틱 3종 리뉴얼…맛·디자인 개선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는 릴 에이블의 전용스틱 ‘리얼·그래뉼라·베이퍼 스틱’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전용스틱 중 리얼과 베이퍼 스틱의 맛 지속성 등을 개선하고 제품명도 각각 ‘리얼(각초형)’, ‘그래뉼라(과립형)’, ‘베이퍼 스틱(액상형)’ 등으로 변경했다.

제품 디자인도 각각의 특성을 살려 새로운 이미지로 바꿨다.

리얼의 경우 클래식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미지를, 그래뉼라는 과립형 타입 특성을 살려 이색적이면서도 조화로움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베이퍼 스틱은 부담을 줄인 깨끗함을 상징하는 심플한 이미지를 넣었다.

바뀐 디자인은 리얼 3종, 그래뉼라 4종, 베이퍼 스틱 1종 총 8종에 적용했다. 리뉴얼 제품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KT&G는 지난달 26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을 선보였고, 지난 10일에는 릴 에이블 전용스틱 신제품 ‘그래뉼라 아이스노우·커플·블루밍’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맛과 디자인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제품 혁신을 통해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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