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내달 11일까지 프랑스 와인 대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와인 100여 종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며,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과 인천공항점(T1·T2)에서 진행된다.
대표 상품은 살롱 2008 컬렉터스 에디션 매그넘이다. 프랑스 명품 샴페인의 대명사 살롱이 르 메닐 쉬르 오제 지역에서 재배한 샤르도네 포도 100%로 제조한 와인이다.
살롱은 포도 작황이 훌륭한 해에만 생산하기 때문에 20세기 동안 단 37차례 특정 해에만 상품을 생산했다. 이번 상품은 2008년 빈티지 일부를 한정판으로 재출시한 것이다.
와인 애호가에게 인기인 부르고뉴 와인 40여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몽제아 뮤네레의 그랑 에세조 그랑크루 랭스땅, 에세죠 그랑크뤼 라 그랑 컴플리카숑 등 프리미엄 와인을 오는 18일부터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에세조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본 로마네 마을의 에세조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신의 물방울’ 저자 아기 다다시가 와인에 입문하게 된 계기로도 유명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리미엄 프랑스 와인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쉽게 구하기 힘든 와인을 판매해 와인 마니아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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