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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양그룹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양그룹의 창업과 성장의 역사를 소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과 제품, 기술력을 방문객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총 7개의 구역으로 나눠 각각의 구역에ᅟᅥᆺ 삼양의 지난 100년을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한다.
7개 구역은 △WELCOME TO SAMYANG(삼양에 온 것을 환영해) △JOURNEY OF SAMYANG(삼양 100년의 여정) △STROLL OF SAMYANG(삼양 산책하기) △STORY OF FOUNDER(창업주 이야기) △MOVE WITH SAMYANG(숫자로 보는 삼양) △GROW WITH SAMYANG(꿈꾸는 삼양) △LOOK AT 100th ANNIVERSARY(100주년 축하하기) 등이다.
방문객을 환영하는 첫 번째 구역을 지나 JOURNEY OF SAMYANG 구역에서 삼양의 100년 역사와 함께 창업주 고 수당 김연수 선생의 경영철학과 나눔 정신을 만나게 된다.
STROLL OF SAMYANG과 MOVE WITH SAMYANG 구역에서는 삼양의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주요 사업과 성과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GROW WITH SAMYANG 구역은 재황용 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큐원 설탕으로 만든 100주년 기념 달고나 뽑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LOOK AT 100th ANNIVERSARY 구역은 100주년 페이퍼 안경을 직접 꾸미는 등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준비됐다.
특별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금·토·일에는 전문 큐레이터의 안내도 진행된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 실장은 “이번 100주년 특별전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방문객이 쉽고 재미있게 삼양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과 체험 위주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유쾌하고 즐겁게 전시를 관람을 하는 동안 삼양그룹의 역사와 추구하는 가치를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5월 개관한 온라인 역사관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 스페셜티 미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삼양 디스커버리 랩’(가칭)을 개관하고 울산공장에는 삼양그룹의 100년 역사를 담은 헤리티지 기념관을 만들 예정이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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