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산업

'교착' 빠진 삼성전자 노사협상…'반도체 경쟁력 약화' 빨간불

시간2024-07-15 15:56:37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삼성전자 노조 파업 일주일째…협상 '난항'
'3000명→200명' 동력잃은 전삼노…HBM 생산 차질 겨냥
커지는 반도체 경쟁력 약화 우려…끝나지 않은 '노조 리스크'
FT "위기의 삼성전자, 엔지니어는 경쟁사로 이직 생각"

/삼성
/삼성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들었지만 노사협상은 아직 재개되지 않고 있다. 총파업 목표를 '생산 차질'로 내걸고 현장을 돌며 투쟁을 이어가는 행보에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8일 총파업을 선언한 전삼노는 11일부터 2차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당초 사흘간 파업하겠다고 했던 전삼노 측은 '무기한 파업'을 선언하며 사측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삼노의 이번 총파업 목표는 '생산 차질'이다. 전삼노는 15일 레거시(구형)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흥캠퍼스 8인치 라인을 시작으로 16일 화성캠퍼스에 이어 온양캠퍼스 등 핵심 사업장에서 홍보 집회를 통해 사측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전삼노는 이날 홍보 집회를 앞두고 노조 홈페이지를 통해 "파업에 참여하는 모든 조합원은 공지한 장소로 모여 홍보 투쟁에 참여를 부탁한다"고 독려했다.

최근 전삼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8인치 라인을 멈춰 세우는 것이 목표로 HBM은 사측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반도체"라며 HBM 장비를 멈추게 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반도체 생산라인은 24시간 가동체제로 잠시라도 멈추면 정상화하는 데 많은 시간과 인력, 비용이 들게 된다. 반도체 공정 대부분이 자동화된 데다 대체 인력이 있어 생산 차질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실제 차질이 생기면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집회 규모는 연일 줄고 있다. 8일 총파업 결의대회 당시 수천명(노조 추산 4000~5000명)이던 참가자 수는 11일 집회에서는 350여명, 12일 집회에서는 200여명(노조 추산)으로 감소했다.

전삼노 조합원들이 8일 경기 화성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전삼노 SNS 캡처
전삼노 조합원들이 8일 경기 화성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전삼노 SNS 캡처

현재 삼성전자는 HBM 시장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어 빠른 추격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엔비디아에 납품을 준비 중인 삼성전자는 해당 부분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경우 경쟁사와의 격차는 더욱 커지고 경쟁력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삼성전자 측은 현재까지 생산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반도체 산업의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삼노가 타깃으로 내건 8인치 라인의 경우 자동화 공정이 대부분 적용된 미세공정에 비해 아직까지 인력 의존도가 높다. HBM과 파운드리 등을 볼모로 삼은 노조의 총파업은 결국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삼성의 경쟁사에만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세계 주요 외신들도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을 악재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영국 BBC 등도 전삼노의 파업 소식을 전하며 삼성전자 총파업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가져올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불만이 파업에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스마트폰 사업부의 한 연구원은 FT에 "금전적 보상이 줄어 직원들 사기가 떨어졌다"며 "경영에 방향성이 없어 보여서 그들은 무력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FT는 삼성전자 직원들 사기가 떨어져 엔지니어들이 경쟁사인 SK하이닉스로 옮길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한 삼성 투자자는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제한적인 한국 엔지니어 인재 공급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FT는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대형 고객들이 TSMC 의존도를 낮추려 한다는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TSMC 지배력을 약화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컨설팅회사인 세미어낼러시스(SemiAnalysis) 마이런 시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HBM개발에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밀리고 엔비디아 HBM 공급업체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한 것을 두고 "매우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시에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은 대안을 원하면서도 기술 품질과 안정적 공급원 확보를 최우선에 둔다"며 "이를 삼성전자가 충족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썸네일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썸네일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썸네일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한국,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확정…김진규-오현규 연속골, 이라크 원정서 2-0 완승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베스트 추천

  •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 장규리, 울고 있는 동생 옆 '무표정'..."지금이랑 똑 닮았네"

  • 마이큐, ♥김나영 두 아들 안고 뽀뽀하고 "찐가족 바이브"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