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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지 있었지만, 파묻히지 않아야"…'2실책 여파' 마음고생 심했던 박승욱, 결국 '주인공' 거듭났다 [MD울산]

시간2024-07-17 12:30:21 울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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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울산 박승환 기자] "파묻히지 않으려고 한다"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은 1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9차전 홈 맞대결에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 팀의 3연패 탈출과 함께 8위 도약을 이끌어냈다.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 하락세를 그리고 있던 롯데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특히 지난 주말 KT 위즈와 맞대결에서 한 이닝에 두 개의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던 박승욱의 마음은 그리 편하지 않았다. 다잡았던 경기를 자신의 실책으로 인해 놓쳤던 까닭. 하지만 반복된 실수는 없었다. 박승욱은 경기 초반부터 두산 선발 최원준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에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어내며 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며 경기를 출발했다.

경기 초반 공격에선 빛나지 않았지만, 수비에서는 한차례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의지가 친 타구가 유격수 왼쪽 방면으로 깊숙하게 향했다. 이때 박승욱이 백핸드 캐치로 타구를 잡아낸 뒤 1루를 향해 터닝 스로우를 선보이며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하지만 박승욱은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침묵했는데, 가장 결정적인 상황에서 해결사 능력을 뽐냈다.

0-0으로 팽팽한 7회말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1사 1, 3루에서 두산의 바뀐 투수 이병헌을 상대로 1B-1S에서 3구째 142km 직구가 몸쪽 낮은 코스를 파고들자 박승욱이 방망이를 내밀었다. 그리고 박승욱이 힘껏 밀어친 타구는 3루수와 파울라인 사이를 절묘하게 꿰뚫었고,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박승욱의 적시타로 흐름을 타기 시작한 해당 이닝에만 롯데는 두 점을 보태면서 승기를 잡았다.

박승욱은 8회말 2사 1루의 마지막 타석에서 두산의 바뀐 투수 김호준의 초구 129km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안타를 생산하진 못했다. 하지만 좋은 수비와 결정적인 상황에서의 한 방을 바탕으로 팀 승리를 견인, 9위로 추락했던 팀 순위를 다시 8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박승욱은 "반즈가 너무 잘 던져줬는데, 타자들이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그림이었다. 어떻게든 야수들끼리 한 점이라도 빨리 선취점을 내자는 분위기였고, (전)준우 형과 (정)훈이 형이 출루를 해주면서 내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에서 타이밍이 조금 늦었기 때문에 조금 더 간결하고 빠르게 타이밍을 잡자는 생각으로 임했던게 좋은 타구로 이어졌다"고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사실 박승욱은 세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방면에 타구를 보낸 뒤 수비에 걸리는 줄 알았다고. 그는 "처음에는 공이 잡히는 줄 알고 '아차!' 싶었는데 빠져서 좋았다"며 "이병헌이 좌타자가 상대하기에는 까다로운 투수인데, 실투를 던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실투를 놓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승욱은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을 때부터 단 한 번도 2군으로 내려가지 않는 등 사령탑의 굳건한 신뢰를 받고 있다. 그 결과 타격감이 한창 좋을 때에는 타율이 2할 후반대까지 수직 상승했었다. 그만큼 뒤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렸던 노력이 결과로 이어졌던 것이었다. 하지만 후반기가 시작된 후 조금씩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지난주에는 한 경기에 두 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아쉬운 상황을 겪기도 했다.

결국 매일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야구의 경우 좋지 않은 기억을 빨리 잊는 것이 중요하다. 그 상황을 계속해서 되짚으면 끝없이 플레이가 소극적으로 변하는 등 끝없이 추락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박승욱은 "지난주는 많이 아쉬웠다. 일단 경기를 지면 모든 것이 아쉽다. 경기에서 이겼다면 모든 부분에서 다 좋게 마무리가 됐을 것이다. 그 순간에는 마음의 짐이 있었지만, 또 다음 경기에서 잘하고, 팀이 이기면 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박승욱은 "일단 좋지 않은 것에 파묻히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야구장에서 역할을 하다 보면 또 잊혀지더라"며 "감독님께서 믿고 기용해 주시는 것에 굉장히 감사하다. 보답이라기보다는 실망을 시켜드리지 않기 위해서 나름대로 더 착실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도 더 집중해서 플레이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롯데 자이언츠

사실 박승욱은 올 시즌 롯데의 가장 큰 고민을 덜어준 선수다. 물론 수비가 국내 최정상급은 아니지만, 박승욱이 없었다면 롯데의 성적은 지금보다 낮았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몇몇 경기에서 자신의 실책으로 인해 경기를 내주면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보통 실책은 경기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을 때도 있지만, 경기의 행방을 크게 좌우할 때도 있는데, 박승욱의 경우 후자였기 때문이다.

박승욱은 "실책을 어떤 타이밍에 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실책이 점수로 연결되면 투수에게도 팀원들에게도 미안하다. 그런 부분에서 대미지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주전으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만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는 있다. 박승욱도 이를 모르지 않는다. 그는 "백업으로 나갈 때는 딱 한 번의 기회밖에 없다. 그 부분이 어려운데, 스타팅으로 나가게 되면 뒤에도 기회가 있다"며 두 주먹을 힘껏 쥐었다.

울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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