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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다해가 남편인 가수 세븐과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히며 신혼집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이다해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거실과 통창 & 원목으로 인테리어를 한 따스한 감성의 주방, 널찍하고 러블리한 침실을 갖춘 신혼집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서류를 꺼내든 이다해는 비장한 눈빛을 발사했다. 혼인 신고서였기 때문. 이에 대해 이다해는 "원래도 혼인 신고를 하려고는 했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1년 만에 혼인 신고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작성한 혼인 신고서를 들고 구청으로 향하던 세븐은 "뭔가 결혼도 결혼인데 혼인 신고를 한다고 하니까 느낌이 또 새로워. 약간... 긴장감? 설렘?"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다해 또한 "나는 약간 뭔가 큰 대사를 치르는 느낌이야"라고 털어놨고, 세븐은 "이제 진짜 도장을 쾅! 법적으로 우린 부부다"라고 이다해와 공식 부부 선언을 했다. 그러자 이다해는 "그러니까 더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해"라고 고백했고, 세븐은 "그럼"이라고 동의했다.
이어 떨리는 마음으로 혼인 신고를 마친 이다해는 세븐을 "여보"라고 부른 후 어색함에 웃음을 터뜨렸고, 세븐은 "여보~ 마누라~"라고 화답해 깨소금 냄새를 풍겼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해 5월 6일 8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결혼식을 올렸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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