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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해 1월 제설기 사고로 큰 부상을 당했던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53)가 ‘어벤져스:둠스데이’로 복귀한다.
그는 1일(현지시간)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정말 흥분된다”면서 MCU에 복귀하는 베테랑은 자신뿐이 아니라고 말했다.
레너는 "어벤져스 영화는 항상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그 안에는 멋진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를 한데 모으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아마 한 주 단위로 함께 작업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의 스케줄이 그렇다. 많은 인원이 모이긴 하지만 기대가 된다. 아마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마블은 지난달 27일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9)가 슈퍼빌런 ‘닥터 둠’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어벤져스:캉 다이너스티’가 폐기되고 그 자리에 ‘어벤져스:둠스데이’가 들어온다.
‘어벤져스:둠스데이’는 2026년 5월, ‘어벤져스: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제설기 사고로 뼈가 30개나 부러졌지만, 기적적인 재활로 평상시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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