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삼성전자·SK하이닉스 –10%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에 코스피가 장중 2600, 2500에 이어 2400선 마저 붕괴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 기준 코스피는 2388.45로 전 거래일 대비 10.75%(287.74)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0% 이상 주가가 하락했고 사업구조 개편에서 합병비율 공정성이 지적된 된 두산은 장중 18%까지 빠졌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오후 2시14분30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거래를 중단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시에 8% 넘게 폭락하며 두 시장의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이다.
한편 코스피는 2400선 붕괴 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오후 3시10분 기준 2419.32를 기록 중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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