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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시상식 뺨치는 VIP 시사회였다. 그룹 블랙핑크 지수부터 대세 배우 변우석까지, 혜리를 응원하기 위해 용산에 떴다.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VIP 시사회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주연의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VIP 시사회는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팬이 몰렸다. 그럴 만했다. 블랙핑크 지수를 비롯해 변우석, (여자)아이들 미연, 세븐틴 부승관, 장기용 등 혜리의 황금 인맥이 총동원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특히나 혜리의 유튜브 채널 토크 코너 '혤's club'에 출연한 공통점도 있다.
아쉽게도 변우석만이 포토타임에 참석하지 않고, 곧장 시사회관으로 향했다. 대신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너무 재밌다'라며 혜리를 지원 사격했다. 혜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이렇게 응원을 잔뜩. 잘 살았다 이혜리'라면서 꽃다발을 잔뜩 받고 감동한 사진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혜리는 이날 언론 시사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혜리는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혜리는 필선이 어떤 캐릭터인지 묻자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이렇게 감정이 격해지는 걸 보니까 확실히 각별한 캐릭터가 맞는 것 같다"며 "이 친구가 가지고 있는 열정이 좋았고, 순수함이 너무 예뻐 보였던 것 같다. 보시는 관객분들에게도 필선이 열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오는 14일 개봉.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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