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성남FC가 최철우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최 감독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이끌기 어려움을 구단에 전달했고 성남은 이를 존중하여 상호 합의에 따라 계약을 해지했다.
최 감독은 2024시즌을 앞두고 성남FC 수석코치로 부임했고 올해 3월부터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지난 5월에는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최 감독은 지난 3월 감독 대행 부임 이후 2024 하나은행 K리그2에서 5승 4무 11패를 기록, 하나은행 코리아컵 2024에서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성남은 곧 감독 공모를 통해 신속하게 후임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할 계획이다. 공모 전까지 김해운 전력강화실장의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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