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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5일(한국 시각) 스위스올림픽위원회와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프랑스 파리에서 운영 중인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종훈 코리아하우스 선수단장, 위르크 슈탈(Jürg Stahl) 스위스올림픽위원회 회장, 로저 슈네그(Roger Schnegg)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대한체육회의 주로잔대표부 개소 이후 신규 체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합동훈련 ▲e스포츠 전문가 교류 ▲대한체육회 로잔연락사무소와의 협력 ▲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 관련 전문지식 공유에 관한 협약을 포함하여 국제스포츠 선진 도시인 스위스와의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주로잔대표부를 활용하여 양국 NOC의 상호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 스포츠 외교, 국제대회개최, 경기력 향상 등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스포츠 강국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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