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아, 조상우한테 졌다” KIA 타격장인이 인정한 남자…SSG 37세 리빙 레전드의 타격 짬바와 건전한 욕심

시간2024-08-07 13:00:0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024년 7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년 7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SSG 2루 주자 최정이 7회말 2사 1.2루서 박성한의 볼넷 때 3루로 걸어가며 롯데 3루수 최항에게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 조상우한테 졌다.”

SSG 랜더스는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1-2로 뒤진 경기를 7회 4득점하며 재역전, 승부를 갈랐다. 최고 승부처는 2-2 동점이던 2사 2루였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최정이 타석에 들어서자 김성민을 내리고 이날 복귀한 조상우를 투입했다. 일단 셋업맨으로 쓰겠다고 했고, 메인 요원이 나가야 할 상황이었다.

2024년 7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년 7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SSG 3루수 최정이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볼카운트는 2S. 최정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했다. 여유가 있던 조상우가 3구를 커브로 택했다. 슬쩍 바깥쪽으로 멀어지는 궤적을 그렸으나 최정이 약간 타이밍을 죽인 채 가볍게 잡아당겨 결승 1타점 좌중간 2루타로 연결했다. 홈런 두 방보다, 실제적으로 가장 값진 한 방이었다.

최정은 통산 2256경기서 484홈런을 친, KBO리그 최다홈런 보유자다. 2228개의 안타와 1530개의 타점을 생산한, 리빙 레전드 3루수다. ‘원조’ 타격장인 최형우(41, KIA 타이거즈)조차 자신의 모든 누적기록을 최정이 갈아치울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얘기했다.

정말 그 순간은 최정의 타격 테크닉과 노련미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흔히 말하는 중 타이밍도 아니었고, 1.5박자 정도 숨 쉬고 쳤는데 장타가 된 느낌이었다. 최정은 “그 전 타석에 찬스를 살리지 못해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다. 마침 조상우가 나왔다. 불리한 볼카운트라서 ‘아 이거 졌다’ 싶었다. 그래도 삼진 먹지 말고 유인구에 속지 말고 어떻게든 쳐서 결과를 내자 싶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정은 “히트&런을 한다는 느낌으로, (스트라이크)비슷한 공을 다 치자는 생각이었다. 조상우가 실투를 하는 바람에 좋은 타구를 만들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안 좋은 마인드이긴 한데, 공을 쫓아나간 것이었다”라고 했다.

최정의 테크닉은 9회 키움 김연주를 상대할 때도 드러났다. SSG의 전력분석에 따르면 김연주는 스피드에 비해 분당 투구 회전수가 좋은 스타일. 최정은 초구 볼을 지켜보더니 “공이 솟더라. 그냥 치던대로 치면 안 되겠다 싶어서 내려치자는 생각이었다. 노림수를 갖고 돌렸는데 넘어갈 줄 몰랐다”라고 했다.

최정은 올 시즌을 끝으로 SSG와의 6년 106억원 FA 계약의 막을 내린다. SSG는 최정과의 이 계약이 끝나가는 시점에도 최정의 후계자를 찾지 못했다. 젊은 타자들 중에서 후보는 여럿 보이지만, 사실 최정이 워낙 쌓아온 커리어가 대단해 더욱 거리가 느껴지는 측면도 있다.

그런 최정은 37세의 나이에, 이 폭염에도 3루 수비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흔히 타자들이 땀이 식는 게 싫고, 긴장감을 갖기 위해 수비를 하는 걸 선호한다. 단, 나이를 먹고 운동능력이 떨어지면 딜레마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최정의 3루 수비는 여전히 리그 탑클래스다. 이날 한 차례 저글한 뒤 내야안타성 타구를 만들어주기도 했지만, 누구도 최정의 수비가 아직도 리그 탑이라는 것에 부정하지 않는다. ‘광주 몬스터’ 김도영이 올해를 기점으로 3루 지형도를 바꿨지만, 수비는 아직 멀었다.

최정/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최정/고척=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최정은 “그래도 수비를 하면서 뛰는 게 좋다. 폭염에 습해서 많이 힘들긴 하다. 그래도 수비를 계속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에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라고 했다. 올 겨울 SSG가 최정에게 어느 정도의 대우를 할 것인지가 또 다른 관심사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박보영, 최강 동안 뽀블리 미모…누가 30대로 보겠어

  • 썸네일

    미나 시누이 수지, -67kg 감량 전후 공개…"이젠 완전 딴사람" [MD★스타]

  • 썸네일

    안효섭, 남친짤 또 생성…'전독시' 공개 전 비주얼 폭발

  • 썸네일

    사업가 된 남지현, 첫사랑 비주얼…민낯인데 너무 청순해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김재환 前 PD "백종원, 제작진에 욕설·출연자 하차 압박"…또 방송갑질 의혹

  • 'AOA 탈퇴' 지민, 양팔 가득한 타투…힙한 근황 눈길

  • 손흥민, 토트넘팬 15만명과 한풀이…"이 순간을 기다렸다"

  • '성욕 제로' 주우재, 추성훈 한 마디에 '긁'…"만났던 여자들 미쳐있다 갔다"

  • '나솔' 옥순, 경수 등에 남은 전처 흔적…"토끼 문신 매일 봐야 해"

베스트 추천

  • 박보영, 최강 동안 뽀블리 미모…누가 30대로 보겠어

  • 정동원, 16살에 산 20억대 家 최초 공개…임영웅과 이웃 [마데핫리뷰]

  • 미나 시누이 수지, -67kg 감량 전후 공개…"이젠 완전 딴사람" [MD★스타]

  • 안효섭, 남친짤 또 생성…'전독시' 공개 전 비주얼 폭발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