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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첫 가요제에서 받은 상금 700만 원으로 아버지의 임플란트를 해줬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음악 예능 쇼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 전유진은 일일 포항 가이드로 나섰다.
이에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전유진은 "제가 처음 가요제 나갔을 때 했던 무대가 영일대다. 영일대 바로 앞에서 불러가지고"라고 첫 무대가 영일대에서 열린 가요제라고 알렸다.
전유진은 이어 "그때 처음 나갔던 가요제인데 거기서 대상을 탄 거야"라고 14살에 첫 가요제에 참가해 대상까지 거머쥐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전유진은 "그 무대가 이곳이다! 중학교 1학년 때니까 한 5년 됐다"라면서 영일대를 가리켰고, 마이진은 "그때 가요제 상금은 얼마였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유진은 "700만 원을 받았는데 그걸 이제 아무래도 저희 아버지 임플란트 해드리고 그런데 썼다"고 밝히며 뿌듯해 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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