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연남동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5000만원을 기부하고 아름다운가게도 동일 금액을 후원했다.
아름다운가게 후원금은 ‘홈플러스 나눔데이’ 행사를 통해 조성한 기금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110개점에서 홈플러스 기부 물품을 판매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총 1억원의 후원금은 소아암 아동의 의료비, 장거리 입원·치료가 필요한 가족들을 위한 쉼터 ‘사랑의 보금자리’, 환아 가족을 위한 문화 행사 ‘천사의 날’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소아암 아동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총 61억원에 달한다. 백혈병.소아함 아동 643명이 치료와 정서적 회복 등 지원을 받았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다음 세대에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사회 곳곳에 나눔이 확산되는 ‘나눔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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