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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지민(41)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32)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한지민이 최정훈과 열애 중이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응원해 달라"라며 최정훈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 역시 마이데일리에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된 것이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한지민과 최정훈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다. 당시 한지민은 "잔나비의 팬이다. 그래서 콘서트도 가고 마침 마지막 회라고 하시더라. 같이 함께 자리해서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용기 내서 찾아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그간 방송에서 언급한 이상형 발언 역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지민은 지난 2020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코미디언 홍현희가 이상형을 묻자 "솔직히 외모 이상형은 없는 것 같다. 인상에 대한 선함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이상형을 정해놔도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고 답했다.
최정훈 또한 2022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결혼과 이상형을 언급한 바 있다. 최정훈은 "나는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못해봤다"며 "원래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에 목욕탕을 갔는데 아들이랑 아버지가 같이 왔더라. 서로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부럽더라. 그래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상형에 대해서는 "약간 나를 휘두르는 사람"이라며 "내가 바깥에서 사회생활을 잘 못하는 편이다. 약간 그런 걸 할 때 코칭을 해줘고"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힙하게'에 출연했다.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 예정이다. 최정훈은 오는 31일부터 잔나비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무비 스타 라이징(2024 : MOVIE STAR RISING)'을 개최한다.
한지민은 1982년 생으로 한국 나이 기준 43살이다. 최정훈은 1992년 생으로 한국나이 33살이며, 한지민과는 10살 차이가 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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