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동생에서 연인으로…은가은♥박현호, 5살 연상연하 트롯커플 탄생 [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은가은(36)과 가수 박현호(32), 트로트계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박현호 소속사 스타잇언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올해 초 프로그램에서 만나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금 예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은가은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됐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아티스트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은가은은 1987년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38살이다. 박현호는 1992년 생으로 한국나이 33살이며, 은가은과는 5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으나 트로트 가수로 장르 변경에 나섰다. 2022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7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로 활약 중이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 2015년 팀을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했다. 이후 2022년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10위에 올랐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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