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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캐즘에 전기차 포비아까지…시름 깊어지는 'K-배터리'

시간2024-08-09 11:35:47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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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전기차 화재에 소비자 불안 증폭
2분기 수익성 떨어진 국내 배터리 3사, 안전성 확보 사활
연이은 전기차 화재에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정부 '배터리 실명제' 시행 검토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현장./인천시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현장./인천시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상반기 내수 부진을 하반기 전기차 신차 출시로 돌파하려던 업계는 뜻밖의 악재를 맞게 됐다.

8일 국토교통부와 배터리 업계 등에 따르면 1일 인천 서구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주차 중이던 벤츠 중형 전기 세단 'EQE' 차량에 불이 붙으면서 큰 화재로 번졌다.

국토부 조사 결과 화재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셀은 중국 파라시스 제품으로 확인됐다. 벤츠 EQE에는 글로벌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 제품과 파라시스 제품이 병행 탑재됐는데, 이번 사고 차량에는 파라시스 제품이 탑재됐다.

이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타입으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 탑재된 NCM 811배터리는 니켈 비중이 80%로 높다.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전성이 떨어질 수 있어 화재 등 안전성 관리 기술력이 필수다. 앞서 이 배터리는 미국에서도 화재 위험으로 리콜 사태를 겪은 바 있어, 품질 불량이 화재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벤츠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지 닷새 뒤에는 충남 금산에서 기아 전기차 EV6가 불에 탔다. 앞서 인천에서 불이 난 전기차가 중국산 배터리를 이용한 것과 달리 기아 EV6는 SK온에서 생산한 국산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화재 모두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배터리 전반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국내 아파트에서는 화재 위험을 우려해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진입 자체를 금지하는 곳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인천 청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의 화재 사고에는 중국 배터리 기업인 파라시스의 제품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파라시스 홈페이지
인천 청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의 화재 사고에는 중국 배터리 기업인 파라시스의 제품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파라시스 홈페이지

캐즘을 딛고 하반기부터 전기차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려던 자동차 업계는 사태의 파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이 위축되면 배터리 업계의 연쇄 타격 역시 사실상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미 올 2분기 배터리 기업들은 캐즘의 여파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영업이은 전년동기대비 57.6% 꺾인 1953억원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 공제 금액(4478억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252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SK온은 2분기 46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출범 이래 11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고 삼성SDI의 영업이익은 2802억원으로 37.8% 줄었다.

배터리 성능 개선 없이는 전기차 대중화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들 3사는 폭발 위험을 현저히 줄인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인화성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제품이다. 전해질은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물질인데 현재 생산되는 배터리는 전해질이 액체 형태를 띠고 있어 새어 나올 경우 발화 위험이 높다. 이를 고체로 대체하게 되면 배터리 폭발과 화재 위험성을 줄이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하지만 전고체 배터리 양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5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샘플을 공급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2030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SK온은 2030년 양산이 목표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자 화재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배터리 관련 정보 공개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유럽연합과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2018년부터 '배터리 이력 추적 플랫폼'(EVMAM-TBRAT)을 구축해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공감하면서 향후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 제원을 안내할 때 배터리 제조사 정보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3일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벤츠코리아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과 배터리 정보 공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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