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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타이타닉’에서 호흡을 맞춘 케이트 윈슬렛(48)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와 특별한 우정을 쌓게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8일(현지시간)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에서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 촬영장에 에피소드를 전했다.
윈슬렛은 “나는 ‘당신이 어디를 가든 나도 갈 것이다’라고 새겨진 문진(Paperweight, 종이가 넘어가지 않도록 누르는 것)을 선물하는 꿈을 꿨는데, 디카프리오가 같은 문구가 새겨진 반지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 꿈을 얘기했더니 디카프리오가 울었다”면서 “그는 매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997년 ‘타이타닉’에서 연인 로즈와 잭 역을 맡아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어 두 사람은 11년후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부부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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