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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은가은이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하며 소감을 전했다.
9일 은가은은 KBS 2Radio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방송을 진행하며 "오늘 축하 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 아침에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털어놓은 은가은은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 예쁘게 만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두 커플에게 "선남선녀다"라고 선플을 건넨 청취자에게는 "감사하다. 선남은 맞지만 (내가) 예쁘다는 칭찬은…"이라며 쑥쓰러워했다.
이날 오전 은가은과 박현호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자 박현호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은가은의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모두 "두 사람은 올 초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1987년생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22년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7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992년생으로 은가은과 5살 연하인 가수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해 활동했다. 이후 2022년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의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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