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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와 케이티 홈즈(45)의 딸 수리(18)가 캐주얼한 복장으로 뉴욕 거리를 활보했다.
페이지식스는 10일(현지시간) 수리가 파란색 탱크톱과 컷오프 블랙 스웨트 팬츠를 입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수리는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채 커다란 블랙 토트백과 컬러풀한 스니커즈로 룩을 마무리했다.
그는 오는 8월 17일 카네기멜론대에 입학한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1900년에 설립한 카네기멜론대는 미국 내 컴퓨터과학 및 AI 분야에서 1위로 평가받는 명문이다. 노벨상 수상자만 20명에 달한다. 예술 분야에서도 유명한데, ‘미국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모교로 널리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 이혼 후 수리에게 매달 3만 3,000 달러(한화 약 4549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했다. 수리가 18살이 넘어 양육비 지급은 종료됐지만, 이혼 당시 합의에 따라 대학 교육비는 계속 지급할 전망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12년 동안 딸을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 수리를 자신의 이름을 최근 ‘수리 노엘’로 바꿨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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