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소진공 153억원·중진공 1330억원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티메프(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1483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소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은 352건, 153억원 접수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은 395건, 1330억원에 달했다.
중기부는 소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을 1700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에 따라 앞으로도 소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접수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당초 300억원 규모로 예산을 마련한 중진공 자금 접수 금액이 1330억원임을 고려해 접수는 마감하되 이미 접수된 건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지원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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