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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지석(본명 김보석·43)이 배우 이주명(30)과 띠동갑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14일 마이데일리에 이주명과의 열애 관련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주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열애가 맞다"고 전했다.
김지석은 1981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44살이다. 이주명은 1993년 생으로 32살이다. 두 사람은 모두 닭띠로, 12살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김지석은 지난 2001년 리오 1집 '그대 천천히'로 데뷔,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또 오해영', '역절 : 백성을 훔친 도적', '톱스타 유백이', '동백꽃 필 무렵', '월간 집' 등과 영화 '국가대표', '파파로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ENA '현무카세'에서 활약 중이다.
이주명은 모델로 활동하던 지난 2016년 영국 밴드 프렙(PREP)의 '후즈 갓 유 싱잉 어게인'(Who's Got You Singing Again) 뮤직비디오에 출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고 드라마 '국민 여러분!',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특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큰 사랑받은 뒤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파일럿'으로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현재 드라마 '마이 유스'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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