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비이자수익 전년 대비 23.9% 증가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7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민생금융 등 일회성 영업외비용에 기인한다.
14일 한국씨티은행은 이같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상반기 총수익이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상반기 이자수익은 소비자금융 부문 대출자산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4101억원에 그쳤다. 채권·외환 등 기업금융 중심 비이자수익은 1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221억원이다. 대손비용은 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줄었다. 2분기 대손비용이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감소했다. 작년 추가로 적립한 충당금 기저효과다.
6월말 고객대출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한 11조원이다. 예수금은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한 18조4000억원이다. 6월말 현재 예대율은 48.8%다.
2분기 총자산순이익률은 0.97%, 자기자본순이익률은 6.96%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8%p(포인트)와 0.47%p 상승했다.
6월말 현재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32.71%와 31.63%로 전년 대비 각각 4.65%p와 4.67%p 상승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은 “소비자금융부문 단계적 폐지로 인한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부문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당행 수익성 지표가 업계 최상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당행은 한국 기업 해외 진출과 외국 자본의 국내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국경을 넘는 거래에 필요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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