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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션이 광복절을 기념하며 무려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션은 15일 "잘될거야, 대한민국. 81.5km.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션은 15일 81.5km 마라톤 '815런' 완주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5시 달리기를 시작한 그는 7시간 51분 59초 동안 81.5km를 달렸다. '815런'은 매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자, 그 후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기부 달리기다.
그는 광복절마다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의 2배에 달하는 81.5km를 달린 뒤, 기업 후원과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더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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