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K리그1 3연패를 노리는 울산 HD FC가 '유니시티코리아'와 상호 발전을 위해 11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울산 HD는 대구FC와 홈경기가 펼쳐진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유니시티코리아는와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협약식에는 울산 HD 김광국 대표이사와 유니시티코리아 영업마케팅 총괄 김종현 상무가 참석했고, 울산 및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니시티코리아 회원 100여 명이 함께 경기를 응원했다.
이날 경기 전 김종현 상무는 울산 HD 김판곤 감독의 데뷔전을 맞아 선수단에 격려를 전했다. 울산 HD는 대구FC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협약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 HD와 유니시티코리아는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울산 HD는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팀 유니시티(TEAM UNICITY)와 2014년부터 지속된 후원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광국 대표이사는 "유니시티코리아는 그룹사를 제외하고 가장 오랫동안 울산 HD와 함께해 준 후원사다"며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유니시티 제품을 통해 우리 구단은 올 시즌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현 상무는 "울산 HD는 우리 팀 유니시티의 가장 오래된 파트너다. 2020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22, 2023 K리그 2연속 우승까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올해도 울산의 리그 우승을 응원하며, 다양한 자사 제품을 섭취해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시티코리아는 '팀 유니시티(TEAM UNICITY)' 프로그램으로 국내 다양한 프로 스포츠 구단과 선수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 HD 외에도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우리은행 우리WON 농구단, KCC이지스 농구단, GS칼텍스KIXX 배구단 등과 함께 20여 명의 프로스포츠 선수 및 국가대표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국내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최적의 건강을 추구하는 유니시티의 철학을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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