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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최민식이 손석희가 진행하는 ‘질문들’에 출연해 ‘파묘’가 반일영화라는 지적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그는 천 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의 제작과정을 얘기하면서 "이 영화의 시작이 독립기념관이었다"고 밝힌다.
영화 '파묘'는 오는 10월 일본에서의 개봉도 앞두고 있는데, 한 쪽에서는 '파묘'가 반일 정서에 기댄 작품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에 최민식은 "'파묘'가 반일이면 내가 출연했던 '명량'은 최고의 반일이다"고 일축했다.
한편 최민식은 어린 시절 의정부 중앙극장에서 많은 영화를 보며 자연스럽게 배우의 꿈을 키웠던 이야기도 들려준다.
최민식은 “어렸을 때 우울한 시기를 보냈는데, 유일한 탈출구가 극장이었다”면서 “의정부 중앙극장에서 하루 종일 자다가 영화 보기를 반복하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 영화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MBC의 여름 특집 '질문들'의 방송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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