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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7)가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9)에 푹 빠졌다.
한 내부자는 17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카일리는 티모시와 함께 매우 행복하다”면서 “이렇게 사랑에 빠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카일리 가족은 티모시를 사랑한다”면서 “티모시는 매우 신중하고 항상 카일리의 뒤를 지켜준다. 그는 매우 신사적이고 카일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카일리의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티모시가 바하마에서 카일리의 27번째 생일을 친구들과 함께 축하한 직후였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손을 잡고 입장하고, 시상식 내내 나란히 앉아있었다. 특히 광고 휴식 시간에는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등 로맨틱한 관계를 과시했다.
이후에도 뉴욕의 식당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기는 등 로맨틱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그냥 즐기는’ 관계를 넘어섰다”며 “양측 모두 진정한 무언가에 대한 확실한 잠재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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