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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선다.
엘라스트의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저녁 위버스를 통해 최인의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최인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오는 9월 2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입대 당일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들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인은 소속사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무사히 잘 돌아오겠다. 무엇보다 엘링(팬덤명)이 눈에 밟힌다. 기다려달라는 말보다는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3년 1월 입대한 승엽은 지난달 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승엽에 이어 최인이 입대하게 되면서 엘라스트 멤버 중 두번째로 군 복무를 하는 멤버가 됐다.
한편 엘라스트는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으로 전작 대비 2배에 가까운 판매량을 경신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Gasoline’(가솔린) 뮤직비디오는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또한 지난달 22, 29일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E’LAST JAPAN LIVE TOUR 2024 ‘FOREVER AND ONE’(엘라스트 재팬 라이브 투어 2024 ‘포레버 앤드 원’)을 성료하며 ‘글로벌 만능돌’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정규 1집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엘라스트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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