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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션이 기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0일 개인 계정에 “잘될거야,대한민국! 2024년 8월 15일. 81.5km를 달리고 독립유공자 후손분들 집을 지어드리기 위해서 한국 해비타트에 815만원 기부했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 해피타트 측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션 후원자님 참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네티즌은 “선한 영향력”, “직접 실천하는 착한 마음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션이 추진한 ‘815’런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기부 달리기다. 지난 2020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완주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짓는 데에 사용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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