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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프랑스 리그1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자격이 박탁당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PSG의 불법 행위가 밝혀진다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SG가 무슨 죄를 저질렀을까. PSG는 음바페 돈을 떼먹고 있다. 음바페에게 지불해야 할 급여, 보너스가 있지만 버티고 있다. ㅇ음바페가 받을 돈은 5500만 유로(813억원)다. PSG가 버티니 음바페는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만약 이 과정에서 PSG의 불법 행위가 드러난다면, UEFA로부터 UCL 출전 자격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스페인의 '아스'는 "PSG가 음바페에게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이 밝혀지만 PSG는 UCL 진출권을 잃을 수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뛰고 있다. 하지만 경기 외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음바페는 프랑스 프로축구연맹(LFP)과 UEFA의 법률 위원회에 연락해 5500만 유로를 받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음바페가 지난 2월 받아야 할 계약금과 4, 5, 6월 미지급 임금을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PSG는 음바페가 급여의 일부를 포기하는데 동의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 분쟁으로 인해 PSG는 UCL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 리그1 클럽이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심이 들면, LFP가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PSG의 이적을 금지할 수 있으며, UEFA는 PSG의 클럽 라이선스를 취소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PSG는 UCL에서 자리를 잃는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 역시 "음바페에게 급여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PSG는 UCL에서 추방될 수 있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초에 PSG에 공식적으로 급여 지급을 요청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아무 것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음바페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파이지 라마리는 이 분쟁에 대해 "이 문제는 변호사의 손에 있다. 나는 그래도 PSG에 대한 믿음이 있다. 그들이 빨리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우리가 함께 경험한 것을 더럽히지 않기를 바란다. 이 주제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당연히 법원으로 가야 한다. 그렇게 할 것이다. PSG가 계약을 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한 바 있다.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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