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황재균에게 박수 받은 최강야구 출신 24세 외야수…이형종·장재영 없는 지금이 기회, 너무 소중한 시간

시간2024-08-23 15:00:0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박수를 치는 황재균/티빙 캡쳐
박수를 치는 황재균/티빙 캡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재균(37, KT 위즈)은 대인배였다.

수비수의 호수비와 감탄사는 야구의 묘미 중 하나다. 그런데 그 수비수에게 막혀 안타 하나를 손해본 타자가 그 수비수를 바라보며 박수를 보낸다? 좀처럼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

원성준의 호수비/티빙 캡쳐
원성준의 호수비/티빙 캡쳐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KT 베테랑 타자 황재균이 첫 타석에 들어섰다. 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을 상대로 볼카운트 1B서 2구 바깥쪽 134km 패스트볼을 힘 있게 밀었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났지만, 황재균의 대응이 좋았다. 그런데 키움 우익수 원성준(24)이 이 타구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절묘하게 걷어냈다. 한 마디로 잘 치고 잘 잡은 장면.

이후 황재균의 반응이 기 막혔다. 잠시 허무한 웃음을 짓더니 원성준을 바라보며 박수를 쳤다. 황재균이 원성준의 수비를 인정했다는 의미다. 비록 자신의 타율은 내려갔지만, 황재균은 상대의 좋은 플레이를 치켜세우며 자신의 가치도 끌어올렸다.

사실 타자가 상대 호수비에 막히면, 황재균처럼 해당 수비수를 향해 박수를 치라고 말하긴 어렵다. 그러나 상대 호수비가 나올 때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욕을 하거나 헬멧을 내동댕이 치는 선수들도 있다.

1000만 관중 시대를 바라보고, 중계방송을 통해 안방에서도 생생하게 현장감을 느끼는 시대에 어울리는 언행이 아니다. 황재균의 박수는 그래서 박수 받을 만했다. 더구나 황재균은 6회 결승 좌월 솔로포로 호수비의 아쉬움까지 깨끗하게 씻었다.

한편으로 원성준의 호수비는, 본인과 키움 모두에 의미 있었다. 원성준은 성균관대와 최강야구 몬스터즈에 몸 담던 시절 주로 유격수를 봤다. 그러나 프로에 지명되면서 외야수로 변신했다. 키움 내야가 상대적으로 빡빡하다. 구단은 김혜성이 내년에 메이저리그에 가더라도 송성문이란 코어에 장기적으로 이재상, 고영우를 주력으로 육성할 계획을 잡아둔 상태다.

대신 원성준이 타격에 강점도 있으니 외야수로 승부를 보는 게 낫다는 내부의 판단이 있었다. 마침 최근 키움 외야는 줄부상이다. 장재영의 부상과 이형종의 부진에 의한 2군행을 시작으로 로니 도슨과 이용규의 시즌아웃까지. 원성준에겐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28경기서 73타수 19안타 타율 0.260 2홈런 9타점 7득점 OPS 0.701. 아직 표본이 적지만, 기회를 꾸준히 주면 뭔가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우량주로 분류된다. 실제 이날 KT전서도 4회 우완 조이현의 포크볼에 속지 않고 잡아당겨 1타점 우전적시타로 연결했다.

2024년 8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년 8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키움 원성준이 6회말 1사 2루서 대타로 나와 타격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키움은 전통적으로 가능성 있는 신예들의 1군 중용을 머뭇거리지 않는다. 홍원기 감독도 다른 감독들보다 이런 측면에서 좀 더 과감하게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원성준으로선 지금부터 시즌 마지막까지 1군에서 살아남으면 2025년엔 시작부터 1군에 도전해볼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 어쨌든 키움 외야에서 장기적으로 확실한 주전은 이주형 한 명이다. 8~9월은 원성준이 공수겸장 외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간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송혜교,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성당 결혼식서 포착

  • 썸네일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 썸네일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 썸네일

    '6월 컴백'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침대 셀카마저 ‘굴욕 無’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김새론,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올려줘"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공개 [MD이슈]

  • 커리어 첫 우승인데...'SON' 메달 없이 트로피만 들었다! UEFA 성명서 발표, "우리의 실수 진심으로 사과"

  •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쌍둥이 임신' 임라라, 결국 병원行…'입덧 3종세트' 당첨에 "살려줘"

  • 고준희, 3주 만에 10kg 감량…"효과는 확실한데 다시는 못할 듯"

베스트 추천

  • 송혜교,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성당 결혼식서 포착

  •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 '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결국 檢 송치…병역법 위반 혐의

  • "지금은 이재명"…배우·감독·음악가 16인, 릴레이 李 지지 영상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베이비몬스터 아현 '그림자 복근' 한때 복근 운동만 800개씩 [한혁승의 포톡]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