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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 측이 의류 브랜드 론칭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3일 "전일(22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전해진 '태민 의류 브랜드 론칭'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태민은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을 준비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 직접 티셔츠를 디자인했다. 그리고 이 티셔츠를 22일부터 서울 성수동 인포멀스퀘어에서 시작된 전시회를 방문한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나눠 드리고 있다"며 "이 의류는 태민이 소속사를 옮기고 팬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의류를 제작한 업체 측이 다른 브랜드로 올라갈 옷을 태민의 옷으로 잘못 올리는 실수를 범하며 팬분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 의류 제작 업체 측은 태민 씨와 소속사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해왔고,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온 힘을 쏟을 것임을 약속했다"며 "협업 업체들이 그동안 당사 소속 아티스트 한 분 한 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팬들께서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태민의 의류 브랜드 론칭은 사실이 아님을 재차 확인드리며, 오롯이 음악만 하는 아티스트로 팬분들께 다가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태민의 전시회 럭키드로우에 당첨된 팬의 게시물이 확산했다. 해당 팬은 경품으로 받은 티셔츠와 모자 택에 달린 큐알코드를 확인하자 한 사이트로 연결됐다고 전했고, 이로인해 태민이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태민은 "저 옷 사업 안 한다. 처음부터 판매할 생각 없이 좋은 마음으로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려고 만든 것이다. 오해하게 만들어 죄송하다"라는 글을 게재, 직접 해명에 나섰다.
▲ 이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입장 전문.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알려드립니다.
전일(22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전해진 '태민 의류 브랜드 론칭'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태민은 미니 5집 'ETERNAL'(이터널)을 준비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 직접 티셔츠를 디자인 했습니다. 그리고 이 티셔츠를 22일부터 서울 성수동 인포멀스퀘어에서 시작된 전시회를 방문한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나눠 드리고 있습니다.
이 의류는 태민이 소속사를 옮기고 팬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의류를 제작한 업체 측이 다른 브랜드로 올라갈 옷을 태민의 옷으로 잘못 올리는 실수를 범하며 팬분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 의류 제작 업체 측은 태민 씨와 소속사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해왔고,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온 힘을 쏟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역시 당사와 협업하는 업체들이 이 같은 실수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또한 협업 업체들이 그동안 당사 소속 아티스트 한 분 한 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팬들께서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태민의 의류 브랜드 론칭은 사실이 아님을 재차 확인드리며, 오롯이 음악만 하는 아티스트로 팬분들께 다가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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