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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27일 개인 계정에 바닷가를 배경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HAPPY"라는 글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지었다. 바닷가 레스토랑에서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여유도 만끽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해 2020년 한 차례 파경 위기를 맞았으나 재결합했다. 그러나 3년 뒤인 최근 다시 파경을 맞았다. 이후 농구선수 김종규와 공개연애를 시작했지만 2주만 결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5일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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