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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의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
서동주는 29일 개인 계정에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네요.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훈훈한 분위기의 4살 연하 예비신랑에 안겨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서동주는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드리는 부분 양해부탁드려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뮹뮹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지난 7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현재 나이 4세 연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냉동난자 시술 사실을 고백하며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살이 많이 쪄서 배가 부어있었다. 남자친구가 배가 부었다고 만져주는데 방귀가 나오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동주의 깜짝 결혼 소식에 소유진을 비롯해 곽튜브, 궤도, 김영희, 홍석천 등 연예인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서동주의 결혼 발표 소식에 엄마 서정희와의 합동 결혼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서정희는 딸과 함께 합동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6살 연하 연인과 동거중인 서정희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내가 동주한테 미안한 건 내가 먼저 (연인을) 만난 거다"며 "같이 결혼식을 빨리 하든, 엄마와 합동결혼식은 특이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서동주는 "절대 싫다"라며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2010년 나이 6세 연상 재미교포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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