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라이더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폭행 및 폭언 피해를 입은 라이더의 심리적, 정서적 케어를 지원하는 ‘심리케어센터’가 있다. 센터는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법률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배달 중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전문 법률 자문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경제적 피해를 겪은 라이더를 위한 ‘피해라이더 긴급치료비 지원제도’도 운영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중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이탈 조치, 회사 부담으로 음식비용 처리, 배차 취소, 폭언·폭행 대응 가이드 제공 등 다양한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이 배달 중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과 회복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배달의민족의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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